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선정

봄이 오면 항상 국내여행으로 경주를 떠올리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다른 지역과는 또 다른 고즈넉한 경주만의 느낌, 또 요즘 핫한 맛집들이 빼곡해서 미식여행으로도 문제없는 것 같아 제일 좋은 관광지인 것 같아요.
오늘은 경주 여행객들이 최고 많이 가고 만족도가 높은 곳들 중에서 가려내어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알려드릴 테니 지켜봐 주세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본시 안압지라는 명칭으로 더 알려져 있던 곳인데 2011년 7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공간입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왕자들이 살던 곳으로 국가 행사를 치르거나 귀빈을 맞이할 때 연회를 여는 곳이었어요. 이곳은 경주의 야경명소로 달빛못이 감상적인 곳인데, 조명을 켜는 시간은 17:00~18:00 정도로 매일매일이 다르죠. 저녁 식사 이후에 산책을 하며 살펴보기에 완벽한 공간이에요. 입장하시면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동궁과 월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물에 비친 숲과 건축물이 무척 멋집니다. 물론 오전에 들러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 또한 권유드립니다.

입장료: 어른 3,000원

2. 경주대릉원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두 번째인 경주대릉원은 23기의 고분은 낮고 높게 서 있고 푸른 풀과 부드러운 곡선이 두드러지는 장소입니다. 과도하게 크지도 심하게 작지도 않고 무덤이라기보다는 마을 뒤 언덕을 찾는 편안함이 있답니다. 고혹적인 조명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밤에는 아름답지만, 아침에는 소나무 숲길이 개선하는 드넓은 부지를 산책하면 대릉원을 더욱 상쾌하게 거닐 수 있어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천마총으로, 유일무이하게 외측에 개방된 천마총인데 굉장히 많은 유물이 쏟아져 세상을 놀라게 한 장소입니다.

해마다 3월 말~4월 초에는 경주벚꽃페스티벌이 대릉원돌담길에서 열리니 기간 확인하시어 기필코 한 번 방문해 보시기 희망합니다.
>> 경주벚꽃축제 날짜확인하기

3.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세 번째인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위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역사유적지구 안에 있답니다. 정원에는 성덕대왕신종과 고선사 삼층석탑이 전시 중에 있고, 신라천년보물관은 경상도 일대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관리하여 관람 가능한 개방형 저장소로 경영되는 수장고 전용 건물이에요.

전시관이 청결하고 동선이 좋아 유아들과 살펴보기도 좋다고 하며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학습적인 복합관광단지이라고 합니다.

4. 석굴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네 번째인 석굴암은 가치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석굴암의 고요한 모습은 동굴 전체의 은밀한 느낌에 신비로운 깊이를 추가해, 깊고 고급스러운 마음에 자비로움이 느껴지는 듯해요. 관람 시 실제 동굴에 입장할 수 없어 유리 장벽이 있는 통로 밖에서 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약간 아쉬워요. 1년에 단 하루, 즉 석가탄신일에만 고대 신라 사람들처럼 안으로 들어가 본존불 근처를 돌 수 있답니다.

이곳을 찾아오실 때에는 특히나 벚꽃이 피는 3월에 석굴암과 함께 불국사도 같이 살펴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5. 보문관광단지

경주 가볼만한곳 중 보문관광단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글로벌한 역사도시로 신라의 천년 영화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도시 전체가 야외 박물관이라 할 수 있고 관광과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의 관광지입니다. 경주 보문공원은 경주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명활산 옛 성터에 보문호를 중심점으로 생기 나기 시작했답니다. 보문관광단지 전체가 온천지역 및 관광특구로 부여되어 도로, 전기, 통신, 하수도 등 인프라가 구색되어 있다고 하며, 관광리조트로서 세계적 수준의 종합문화관광단지를 목표로 발전되고 있다고 해요.

6. 경주월드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여섯 번째인 경주월드는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놀이공원이에요. 약 260,000㎡의 부지에는 각가지 놀이시설이 세팅되어 있으며, 각가지 이벤트가 개최된다 해요. 수영장, 눈썰매장, 워터제트장은 계절에 따라 개장하여 연중 이용이 가능하며 처음 보는 즐거움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남부권 제일 큰 규모의 관광지로 30여 종의 놀이기구와 각가지 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요. 여름에 개장하는 수상 놀이 시설인 캘리포니아 비치는 단순 수영장 말고도 많은 종류의 수상 놀이 시설과 노천탕, 사우나가 있어 짜릿한 속도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7. 월정교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2018년 4월 조선왕조 유적이 복원되어 우리나라 최대의 목조 교량이 되었어요. 낮과 밤이 아름다워서 첨성대처럼 낮과 밤에 두 번 방문할 것을 권하는데, 특별히 월경대교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무척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며 사진을 찍는 것도 흥미진진하고 월정교 안쪽을 걷다 보면 아주 한국적인 옛 황궁의 길을 걷는 듯한 착각에 사진을 찍기에도 바람직해요. 3~4월쯤에 간다면 유채꽃과 조화가 되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한번 방문해 보시기 기원합니다.

8. 보문정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여덟 번째인 보문정은 풍광이 한층 더 아름다워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안내된 적이 있답니다. 팔각정과 두 개의 연못을 중심점으로 심어진 벚꽃과 단풍나무는 계절에 무관하게 기필코 봐야 할 명소이고요. 봄에는 보문정 주변에 새하얀 벚꽃이 만발해 절경을 이뤄요. 각별히 가지가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수양벚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사랑을 받는 공간입니다.

여름에는 보문정 앞 연못에 수련이 피어 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해요.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단풍이 눈부신 경관을 구성하며, 겨울에 온다면 운 좋게 설경을 볼 수도 있어요. 이렇듯 사철의 아름다움 때문에 사진가들이 최고 즐기는 장소 중 한 가지이기도 해요.

9. 경주동궁원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아홉 번째는 경주동궁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과거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식으로 새롭게 구현해 놓은 공간이에요. 약 6만 5천 제곱미터의 넓은 대지인 이곳에 식물원과 버드파크를 만들어 예전 그 모습을 바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에 호화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추며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볼거리: 경주버드파크, 동궁식물원, 농업체험
편의시설: 잔디광장, 음악분수, 커피점, 기념품 판매점

10. 화랑의언덕

끝으로 화랑의언덕은 한국의 뉴질랜드라고 불린다고 할 정도로 화려하고 경건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나 명상바위에 올라가 먼 곳을 내다보면 그 절경이 매우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양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과 함께 가면 더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애견동반을 할 수 있어 강아지와도 뜻깊은 추억관광장소로도 좋은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경주 관광장소이라고 합니다.